130505

from 일기 2013. 5. 5. 23:46



비 덕분에 처음으로 캐리커쳐 알바를 했는데 우와아... 정말 그림만 그리는 기계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에이~ 어린이날이면 애기들 데리고 보통 에버랜드 같은 곳에 가지 누가 오겠어 했는데 제대로 잘못 생각한 거였다.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올줄 난 정말 몰랐지. 그리고 사실 캐리커쳐를 한번도 해본 적 없어서 진짜 막 다리까지 덜덜 떨면서 그렸는데 애기들이랑 부모님들이 좋아해줘서 기뻤다. 마지막 손님으로 완전 귀여운 애기 그릴땐 스텝분도 칭찬해 주셔서 기뻤다(*´`*)>... 여러분 복 받으실 꺼에요. 쨋든 힘들었지만 점심 밥도 맛있고 애기들이 다들 천사같아서 좋았음. 


덕분에 캐리커쳐도 해보고 정말 즐거웠어! 소개시켜준 제비 고마워!


그런데 하도 긴장하고 애기에게 집중해야한다! 라는 공포로 그림 그리는데 찰스에릭이 한번도 생각이 안났음. 세상에




어린이날이니까 찰스랑 에릭이랑 놀러갔음 좋겠다


그리고 이제 찰스에릭 원고랑 호빗원고8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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