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09

from 일기 2012. 3. 9. 02:39


학기초라서 개강총회랑 교양수업 책값으로 돈은 계속 나가고... 여기에 차비와 식비... 그리고 엑스맨온리전때 크게 쓰고 노엘 티켓팅까지 했더니 ㅠㅜㅠㅜ... 기숙사생활이니 돈이 많이 안들꺼라며 아빠가 용도을 확 줄이셔서 알바하면서 비상금으로 빼놓은 금액까지 다 썼는데도 부족하다. 내년에 여행갈려면 알바 하나 더 뛰어야 할거 같은데 과제때문에 못할뿐이고ㅠㅠ 작화수업 안듣는데도 이런데 작화수업 듣는애들은 정말 죽어나겠구나

서양중세문화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게르만족과 켈트족 얘기하시고, 독일과 스코틀랜드애들 잘생겼다고 하시는데 패시랑 맥어보이가 머리속에서 사라지지가 않아서 덕분에 내가 뭘 배웠는지 기억이 희미하다.

독일어 수업도 듣는다고 했더니 사슴님이 말하셨지. 어쩜 그렇게 교양과목들을 덕심으로 도배해놨냐고.

제비랑 칼 라거펠트 사진전 보고나서 카페 자이소 가고싶다. 떡의 새로운 신세계!

이 글을 마빈이가 볼려나...   쿠크다스멘탈인 나는 마빈이의 서치력에 놀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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