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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기 2012. 11. 21. 14:35


가디언즈 약간의 스포일러 有


데미안님이랑 같이 멤버쉽 시사회를 통해서 봤습니다. 동백 cgv에서 봤는데 굳이 일찍 안가도 표 얻을수 있을만큼 널럴했지만 생각보다는 학생들/가족단위가 있어서 

가디언즈 기대하던 사람들 많구나~하고 놀랐네요.


- 보고 나니 엉덩국의 성정체성을 깨달은 아이가 생각났다. 엉덩국 버전의 잭 프로스트가 정체성을 깨닫게되는 만화가 보고싶군.

- 신박한 스토리는 아닌데 캐릭터는 진짜 버릴게 없다. 그런데 컵케이크는 무서웠음... 피치보다 컵케이크가 무서워...

- 영화 보다가 생각난건데 잭 프로스트는 외모는 잘생긴 히컵버전같다.

- 피치는 생긴것도 로키같은데 하는짓도 로키같구나. 피치와의 대결이 좀 아쉽기도ㅠㅠㅠ...피치가 준비 한건 많은데 딱히 위협적이지도 않고ㅋㅋ

- 이스트 버니 귀엽다. 힘을 잃어서 귀여운 애기토끼버전일때가 좋다. 흐흐흐흐

- 산타, 샌드맨, 잭 프로스트 등 피치는 부기맨인데 보통 부기맨 하면 옷장/침대 밑아닌가? 하며 쟨 왜 부기맨인데 관련이 없지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아아~ 역시 부기맨하게 됐다. 

- 서양이니까 가능한거지 한국이었으면ㅋㅋㅋ 이빨요정이 아닌 까치요정이었을듯




동백 cgv에 쉐이크 포테이토란게 있는데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치즈 포테이토!!! 맛은 롯데리아 양념감자맛과 비슷!

그런데 cgv 요녀석들아! 멤버쉽 시사회를 하면 메일을 돌리던가 해야지! 영화관련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서야 너희들이 멤버쉽 시사회를 한다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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