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다찰스와 엘파바에릭. 매그니토의 죽음을 알리는 프로페서X와 기뻐하는 사람들. 사람들 앞에선 마침내 사악한 매그니토가 죽었다며 다 함께 노래부르고 웃지만 혼자있을때 오열하는 찰스가 보고싶다.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결국 갈라지는 찰스랑 에릭이라든가...어? 이거 원작?ㅋㅋ... 그냥 두 사람이 defying gravity부르는게 보고싶은 마음이 크다.그런데 글린다가 엘파바에게 모자를 선물해줘서 그 일을 계기로 친구가 된것처럼 찰스도 에릭에게 선물을 줘야하나ㅋㅋ모자를 대신할만한건 헤...헤...HELL멧?^ㅇㅠ.. 내성적이고 사람하고 별로 안어울리는 에릭과 항상 웃고 활발해서 인기많은 찰스랑 같은방 쓰게 되니까 찰스친구들이 찰스한테 헉;; 쟤가 네 룸메이트라니;; 찰스는 성인군자야; 하며 대놓고 에릭앞에서 말하고 에릭은 그냥 듣고도 ㅡ"ㅡ.. 하고 있겠지. 음 뭔가 찰스 성격엔 처음부터 에릭한테 잘해주고 하겠지만 난 글린다같은 찰스가 보고싶으니 애들이 말하는것처럼 성인군자가 아닌 부잣집에 생긴것도 예쁘장해서 하도 오냐오냐하며 키워져서 좀 자기 중심적이고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아가씨. 그래서 처음엔 에릭하고 같은방 쓰는거 안 좋아한다든가... 뭐 그러다가 후에 친해지게 되고... 샬롯과 에리카 버전이면 내가 널 인기녀로 만들어 줄께! 하며 에리카를 이 옷 저 옷 입혀보며 꾸며주고ㅋㅋ 그리고 피에로와 엘파바가 부르는 As long as you're mine을 찰스랑 에릭이 부르는게 보고싶다. 서로 막 부둥켜 안으며 서로 떨어지면 죽을것마냥 부르고는 키스 쭈압. 엘파바는 마법사의 진실을 알게되고 잘못됨을 바로잡기 위해 서쪽마녀가 된거지만 에릭은 쇼우의 계략으로 찰스를 위해서 둘이 갈라지게 되고 사람들이 말하는 wicked가 된걸로 하고싶다.
드로잉 교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요즘에 손으로 그리질 않아서 큰일이다. 고3때까지만 해도 못 해도 한달에 한권씩은 공책을 썼는데 입시 이후로는 한달에 한권은 무슨... 1학년때 산 공책을 지금도 쓰고있다. 그린게 손에 꼽을수 있는게 충격ㅠㅠㅠ... 지금부터 컴퓨터 끄고 공책에다가 그려야지. 못해도 1일 1찰스,1에릭을 해야지ㅠㅠ